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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음식의 필수 조건

1) 영양균형: 동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는가?

반려동물 음식은 육식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식이 습관에 맞게 영양 균형이 맞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양 균형이 맞는지 그렇지 않지의 여부를 저희는 적합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여기서 적합성은 다시 식단 구성과 영양 구성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특성에 맞는 식단을 구성했다하더라도 부족한 영양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인간이 추가로 제공해야 하고 이것은 영양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두 가지가 모두 이루어져야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식이가 됩니다. 그리고 영양균형을 이야기하는 두번째 포인트는 지속성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이나 식단이 뛰어난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반려동물에게 공급하는 시점에 영양균형이 유지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특히 공장에서 제조되는 사료의 경우, 원재료 자체를 가공하는 시간과 원재료가 상품화 되어 사료 제조 공장으로 오는 시간 그리고 유통 과정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런 경우, 동물성 지방과 같이 변질이 쉬운 영양소의 경우에는 제작 시점과 급여 시점간의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려동물 음식이 최고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적합하게 영양 균형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2) 흡수율: 사람이 얼마나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는가?

제대로 영양균형을 맞췄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흡수율입니다. 체내 흡수량이 적으면 애써 맞춘 영양 균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생식의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고릴라는 인간과 유전적으로 97.7% 동일합니다. 하지만 고릴라는 하루에 10시간을 먹는 일에 사용합니다. 그에 반해 인간은 어떤가요? 우리는 평균 하루에 세 번, 한 끼에 한 시간 이내의 식사를 합니다. 인간은 고릴라보다 적어도 3배 이상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생식은 화식에 비해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달걀의 예를 들어 보면, 생식으로 달걀의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장에서 흡수율이 실제 영양소의 65% 정도에 그칩니다. 하지만 조리해서 먹을 경우 98%까지 그것도 매우 빠르게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동물이 생식을 통해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릴라처럼 인간도 하루에 10시간씩 먹고 있어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100% 사람에게 섭식을 의존하는 반려동물에게 생식 급여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이 반려동물을 위해 매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신선한 생물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효율은 중요한 조건입니다.

3) 안전성: 동물에게 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했는가?

인터넷에 사료 안정성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많아서 사료 비방 글과 사료 회사의 반박 글로 진실을 알기 어렵습니다. 최근 벌어진 보존제 관련 논란 [8]ref.8 반려동물 건사료 성분검사 결과블라블라블라 을 보면 이와 같은 갈등 상황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구매하는 사료를 보면 숨길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구조입니다. 자본 사회에서 비용은 곧 품질을 의미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다고 광고해도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저렴할 경우,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료 가격을 역산해보면, 진실의 대략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보통 중량이나 부피가 있는 제품을 수출할 경우, 암묵적으로 판매가격과 생산원가의 비율을 1/10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운송비+도매 비용을 제외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분야에 따라 조금씩 비율이 달라 집니다만 중요한 것은 생산원가는 매우 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격 구성은 여러가지 비목들이 존재하겠지만, 비용구조를 극단적으로 단순화하여 판매가격은 생산원가 + 세금/수수료(13%) + 운송비(1.5%)+포장비(0.5%) + 제조사마진(10%) + 수입사 마진(10%) + 소매점마진(5%) 정도 가정해보면 10kg 에 10만원짜리 중상급 사료라고 하면, 6만원 정도가 생산 원가로 예상됩니다. 현재 이 원가에는 조직 운영비나 연구개발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등 수많은 비용들이 묻어 있습니다. 아주 러프하게 70% 정도는 그런 비용으로 나간다고하면, 사료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의 비용합은 1kg당 1800원이 됩니다. 여러분은 1800원으로 1kg의 고품질 육식 식단을 만들 수 있는지요? 인터넷을 살펴보면 저의 추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1kg당 800~900원으로 나와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9]ref.8 네이버블로그 반려동물 식단
이것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사료 안전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의 본질입니다.
내가 먹어도 아무 문제 없어야 동물도 문제가 없습니다. 동물에게만 문제가 없고 사람에게는 문제 있는 그런 음식은 없습니다.